설 명절 꾸러미 |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농협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22일 설 명절 제수용품 꾸러미를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드리기 위해 농협 전남본부 직원 성금과 범전남농협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꾸러미는 한우, 사과, 배, 단감, 밤 등 설 명절 제수용품으로 구성됐다.
전남농협은 참사 당일부터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 및 자원봉사활동과 농협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희생자에게 장례용품 등을 적극 지원했다.
차상훈 전남노조위원장은 "전남농협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준비한 설 명절 꾸러미가 유가족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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