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타운./넥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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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지난 2022년 시범 서비스로 선보였던 메타버스 플랫폼 ‘넥슨타운’이 저조한 이용률로 인해 서비스를 종료한다.
넥슨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넥슨타운을 오는 3월 13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넥슨타운은 출시 당시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버블파이터, 크레이지아케이드 등 넥슨의 대표 게임 캐릭터로 변신해 광장, 교실, 캠핑장, 컨퍼런스룸 등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2022년 게임쇼 지스타(G-STAR) 홍보관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초기 흥행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가 급감하면서 대형 업데이트 없이 운영이 이어졌다.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머무른 넥슨타운은 결국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며 약 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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