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0 (금)

    이슈 세계 정상들 이모저모

    콜롬비아 대통령, 트럼프發 고관세에 맞불···"美제품에 25% 관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트럼프 "콜롬비아에 25% 긴급 관세 부과"

    더팩트

    26일(현지시간)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가운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 등 예고에 보복 관세로 맞불을 놨다. 사진은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2024년 10월20일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유엔 생물다양성 회의 COP16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 /AP.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관세 부과에 콜롬비아가 맞대응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및 비자 제재 등 발표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페트로 대통령은 게시글에서 "통상장관에게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도록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그에 앞서 페트로 대통령은 미국산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게시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페트로 대통령의 이 같은 관세 예고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25% 긴급 관세 부과 등 강력한 보복 조치를 예고한 뒤 나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다수의 불법 범죄자를 태운 미국발 송환 항공기 2대가 콜롬비아에서 착륙을 거부당했다고 막 보고받았다"면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25% 긴급 관세를 부과하고, 1주일 후 이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정부 관료 및 그 동맹, 지지자들을 상대로 즉각적인 입국 금지 및 비자 취소, 나아가 콜롬비아 정부 집권당원과 그 가족, 지지자들에 대한 비자 제재 등도 명령했다.

    그에 앞서 페트로 대통령이 이날 엑스 글에서 자국민 이민자를 태운 미국발 군용기 입국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raj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