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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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전날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유시민 작가와 생방송 토론을 벌인 사실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유시민 전 장관과 100분 동안 현 정국에 대해 생방송 토론을 했다”며 “국민들께서 오해하시는 부분도 있었고, 우리가 잘못한 부분도 있기에 잘못한 것은 솔직히 인정하고 오해하시는 부분은 풀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은 방휼지쟁(蚌鷸之爭)으로 지샌 지난 3년이 아까울 뿐일 것"이라면서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려면 이번 사태를 우리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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