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오징어 게임’ 대단원 시즌3, 6월 27일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황동혁 “스릴 넘치는 이야기에 최선”

    동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시즌이 올 6월 공개된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대단원인 시즌3를 6월 2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즌2를 선보인 지 6개월 만이다.

    2021년 9월 시즌1이 첫선을 보인 뒤 시즌2가 나오기까지는 3년 3개월이 걸렸다. 시즌3는 시즌2 제작 당시 연속으로 촬영됐으나 공개는 홍보 효과 극대화 등을 위해 시차를 두고 진행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공개 날짜를 공식 발표하면서 새로운 스틸컷(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시즌3 스틸컷에는 반란에 실패하고 수갑에 묶인 채 누군가를 노려보는 기훈(이정재)의 모습이 담겼다. 이 외에 검은 가면을 손에 든 채 생각에 잠긴 프런트맨, 관을 둘러싸고 누군가의 죽음을 애도하는 등장인물 등의 모습도 담겼다. ‘오징어 게임’을 만든 황동혁 감독은 “심었던 씨앗이 자라고 결실을 보는 모습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 또 한 번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시청 횟수 1억6570만 회를 기록했다. 에피소드 7개로 구성된 시즌2에 대해 넷플릭스는 “역대 가장 많이 시청된 오리지널 시리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