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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병환을 앓던 쾰러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베를린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쾰러 전 대통령은 2010년 5월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처럼 대외무역에 의존하는 나라는 비상시 우리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 행동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발언을 두고 독일 헌법에 어긋나는 호전적 발언이라는 논란이 일자 사임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임기 도중 퇴임한 첫 독일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쾰러 전 대통령은 연방 재무장관이던 1990년대 초반, 유로화를 도입한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이끌었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독일 대통령 때 유럽이 식민주의적 사고를 버리고 아프리카와 동등한 관계에서 함께 글로벌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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