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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광주 도시숲 22개 조성…"열섬·미세먼지 저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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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광주 도시 숲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2일 올해 사업비 44억원을 투입, 22개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 숲을 조성해 광주를 시원하게 만들고, 미세먼지를 줄일 계획이다.

    상무시민공원 등 5곳에 '도시 바람길 숲'을,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뒤편에 '기후대응 도시 숲'을 만들 예정이다.

    동산초교 등 3곳에는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하고, 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동구 다목적체육관에는 '생활밀착형 숲'을, 광산구보건소에는 '산림복지 나눔 숲'을 만든다.

    용봉택지로·쌍암동 보행자전용도로 등 10곳에는 녹지 한 평 늘리기 등을 통해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도시 숲 조성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미세먼지 저감, 기후조절 효과 등이 확인됐다"며 "생활권 주변에 다양한 도시 숲을 조성해 기후변화로 더워지는 광주를 더 시원하고 푸르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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