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성착취물(일러스트) |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영국 내무부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아동 성적학대 콘텐츠 제작·유포 등 행위를 법으로 금지한다고 2일(현지시간) BBC 방송, AFP 통신이 보도했다.
새로 제정되는 법안에 따르면 아동 성적학대 콘텐츠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AI 도구 소지는 물론 제작·유포 행위가 모두 불법으로 규정돼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형이 선고된다.
성적 학대를 위한 'AI 활용법'을 다른 이에게 알려주다 적발될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영국 국경수비대에는 '의심스러운 입국자'의 디지털 기기 강제검사 권한이 부여된다.
이어 "아직 다른 나라에서는 이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 않지만 모든 나라도 같은 조처를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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