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공공정원화 일환
환경과 어우러진 요소별 테마공간 제안 눈길
화성시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와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출품한 '보타니카 생츄어리(Botanica Sanctuary)'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공모 당선작이 제시한 동탄여울공원의 'Belvedere 360°'. 반석산 경관을 다각도로 감상하면서 실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화성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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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화성시가 여울공원 전시온실을 포함해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동부권 거점공원 4곳을 식물 주제의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복합된 공공정원으로 재단장하고 이를 연결하는 가든벨트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 지역은 동부권 대상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구간을 제외한 시 사업 구간인 ▲여울공원 ▲자라뫼공원 ▲노작공원(반석산) ▲큰재봉공원 일대 147만8609㎡와 이를 잇는 가든벨트 7.9㎞다.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설계 공모에는 총 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보타닉'이라는 특별함을 담아내며 진화하는 공공정원의 모델을 제시한 '보타니카 생츄어리'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당선작은 랜드마크 요소로 여울공원 중심부의 지형차를 활용해 반석산 경관을 다각도로 감상하면서 실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Belvedere 360°'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반석산 습지정원 등 대상지가 가진 환경과 부합하는 요소별 테마 공간을 제안해 화성시만의 색다른 녹색 여가 프로그램과 장소를 제안했다.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공모 당선작의 자라뫼공원 공공정원 조감도. 화성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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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시는 이달 중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연내 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로 '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마련됐다"며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공공정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에서부터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타닉가든 화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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