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총재는 4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일본 경제의 현황에 대해 "현재는 디플레이션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BOJ는 최신 경기 전망 보고서인 '경제·물가 정세 전망(전망 리포트)'에서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2026년도까지 물가 안정 목표인 "2%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BOJ는 지난달 24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에서 0.5%로 인상한 바 있다.
한편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인플레이션 상태에 대해 다소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시바 총리는 "일본 경제는 디플레이션 상황에 있지 않다. 그러나 디플레이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 지금 인플레이션이라고 단정 짓지는 않겠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아직 디플레이션 탈출 선언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다시 디플레이션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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