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연예기획사 CAA와 계약했다. (사진=CAA 인스타그램) 2025.02.04.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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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할리우드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맺었다. 향후 전직 대통령으로서 공개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할리우드 기획사 CAA는 3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자사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부통령 퇴임 후인 2017~2020년 계약했던 곳이다.
이전 계약 기간 바이든 전 대통령은 CAA를 통해 자신의 베스트셀러 회고록인 '약속해요, 아빠(Promise me, dad)'를 홍보했고, 42일에 걸친 '미국의 약속' 북투어도 진행했다.
CBS에 따르면 CAA는 세계 최대 연예 기획사 중 한 곳으로, 영화배우 메릴 스트리프와 사업가 마샤 스튜어트, 일본 출신 유명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 등이 소속됐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끄는 프로덕션 회사 하이어 그라운드도 CAA와 계약을 맺고 있다고 한다. BBC에 따르면 정치인과 CAA의 계약도 흔한 편이다.
CAA는 "바이든 전 대통령은 단합과 낙관, 존엄, 가능성을 위해 일생을 헌신해 왔다"라며 "그와 다시 제휴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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