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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교권 추락

    교육부 "올해 교원 정원 2232명 감축…적정규모 확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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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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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교원 정원이 총 2232명 감축된다. 교육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에 대한 입법예고가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실시됐으며, 오는 3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초‧중등 교과교원은 교육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수립한 '중장기 교원수급계획(2023.4.)'에 따라 각각 초등 1289명, 중등 1700명이 감축된다.

    이는 한시정원으로 증원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초등교원 500명, '학교의 설립·폐교에 따른 교원 배치 지원'을 위한 초중등교원 1307명(초등 624명, 중등 683명)이 반영된 수치다.

    또한 유치원교원은 동결, 특수교원은 520명, 비교과교원(보건교사 62명, 영양교사 50명, 사서교사 42명, 전문상담교사 83명 증원)은 237명이 각각 증원된다.

    교육부는 "교사 1인당 학생 수 외에 디지털 인재양성, 기초학력 보장,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지원 등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한 '중장기(2024~2027) 교원수급계획'을 지난 2023년 4월 발표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적정 규모의 교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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