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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트럼프, 1월 미국 물가 상승에 "바이든 인플레이션"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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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비난하며 책임을 돌렸습니다.

    트럼프는 지난달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1년 전보다 3% 상승했다는 노동부의 발표 직후에 소셜미디어에 "바이든 인플레이션 상승"이라고 적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1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대해 "전임 정부가 미국 경제에 대해 투명하지 않았다"며 "모든 사람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나쁘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 인플레이션 대응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트럼프는 지난달 20일 취임했으며 이번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 기간 중 1/3이 트럼프 2기 정부의 임기에 걸쳐있습니다.

    트럼프가 세계 각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잇달아 예고한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은 대규모 관세 부과로 제품의 수입 가격이 오를 경우 미국 물가가 더 크게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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