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2.13/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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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 "국정협의회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추경의 기본원칙 같은 부분들을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13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이 구상하는 35조원 규모 추경안에 대해 "여야 대표들이 국회에서 연설한 걸 들어보니까 추경 논의 필요성에 대해 인정하는 거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도 민생이 어렵고 글로벌 교역의 불확실성이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 논의하자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민생경제회복단은 이날 민생회복 24조원, 경제성장 11조원 등 총 35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시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제시한 30조원 규모의 추경안보다 늘어난 숫자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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