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분담금 경감 위한 금융 솔루션 제공 약속
두산건설과 경쟁 중…16일 시공사 선정 총회 열려
포스코이앤씨가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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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공미나 기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불꽃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두산건설과의 승부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이익을 중점으로 사업조건, 시공기술력 등을 앞세워 수주 깃발을 꽂겠다는 전략이다.
15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에 제시한 사업 조건은 △2400억원 사업비 무이자 대여 △골든타임 분양제(조합이 원하는 시기에 분양) △최고 수준 신용도로 사업비 조달 △철거 부산물 판매 수익 및 발코니 확장 옵션 수익 조합 귀속 등이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는 3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은행주공 아파트에 단지 여건에 맞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단지 고급화도 구상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사업 조건에는 조합원 분담금을 줄이기 위한 금융 솔루션과 경관의 가치를 더하는 그랜드 슬로 등을 포함해 제안했다"며 "오직 조합원만을 바라보며 성남의 랜드마크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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