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2 (월)

    이슈 취업과 일자리

    고용부 "전국 1000여개소 건설현장 화재 예방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오르고 있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4/사진=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전국 1000여개소가 넘는 건설현장의 화재 예방 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산업안전보건 감독관 등이 오는 17일부터 단열재 등 마감공사가 진행중인 건설공사를 포함한 1000개소 이상 현장에 대해 긴급 점검에 착수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해 화재위험 현장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건설현장 네트워크, 중대재해 사이렌 등 플랫폼을 활용해서 사고 사례 및 화재예방 중점 점검사항 등도 전파한다.

    김문수 '부산 기장군 공사현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은 지난 15일 개최된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이번 화재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현장 등 화재예방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점검내용으로는 안전관리자 등 안전보건관리체제의 작동여부 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용접방화포, 용접비산방지덮개 사용방법에 대한 근로자 교육 실시 △화재가 우려되는 작업 간 혼재작업 금지 △화재감시자의 적절한 배치 △적정 소화설비 설치, 비상대피로 확보 및 대피훈련 실시 등을 포함한다.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지난 2월 14일 부산 기장 화재 사고가 있었던 만큼 유사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공사 등에서는 다시 한번 화재 예방 조치를 근로자들에게 교육·숙지시키고, 대피훈련 등도 철저하게 실시해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4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기장군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