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음주운전 혐의도 더해져
강릉대교 트럭 추락 화재 교통사고.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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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2명을 숨지게 30대 운전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17일 강릉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3일 강릉시 홍제동 7번 국도 강릉대교에서 교통사고를 유발, 트럭 운전자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QM6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포터 트럭과 충돌했다.
경찰은 트럭이 사고 차량을 피하려다 다리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경찰이 A씨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검사를 의뢰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 이상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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