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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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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청년 사업자 축산물 밀키트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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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사업자를 위한 축산물 밀키트(식육 간편 조리 세트) 메뉴 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식육 가공업 등에 종사하는 청년 사업자(19∼34세)를 대상으로 모두 10회에 걸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밀키트 메뉴 개발 컨설팅은 침체한 축산물 소비시장 활성화와 축산농가 소득 증대, 청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획됐다.

    밀키트 시장 관련 전문가 조언과 밀키트를 이용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 판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참가자 모집 방법 등 세부 내용을 이달 말까지 확정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한 뒤 5월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 진출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사업자들에게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사회 자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축산물 밀키트 개발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축산물 소비 촉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축산 상품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련 업종에서 일하는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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