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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남양주 지역 시립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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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한 시립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관련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남양주시의 한 시립어린이집에서 5세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아동의 부모는 지난해 7월 자녀의 팔에 난 상처를 이상하게 여겨 어린이집을 찾아가 CCTV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CCTV를 확보해 2개월간 분석했고 A씨의 아동학대 의심 정황을 일부 확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 원생은 1명으로 파악된다"며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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