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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中 증시, 반도체 관련주 매도로 반락 마감…창업판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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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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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8일 단기이익을 실현하는 매물이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들어오면서 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1.34 포인트, 0.93% 내려간 3324.49로 폐장했다. 3거래일째 속락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73.80 포인트, 1.61% 떨어진 1만617.26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44.05 포인트, 1.98% 하락한 2182.57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창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2.51% 크게 내렸다.

    중국 당국의 민영기업 지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했지만 계속되지는 않았다.

    반도체 관련주와 소프트웨어주, 증권주, 보험주, 자동차주, 부동산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창뎬과기는 3.48%, 화톈과기 3.80%, 징팡과기 1.47%, 중신국제 2.69%, 화훙 1.20%, 하이광 신식 2.92%, 거리전기 1.47%, 징둥팡 1.31% 떨어졌다.

    톈펑증권이 1.88%, 저상증권 1.68%, 중신증권 2.65%, 둥팡증권 2.10%, 팡정증권 2.69%, 인허증권 2.77%, 중국인수보험 1.09%, 중국핑안보험 1.02%, 신화보험 2.26%, 헝루이 의약 0.97%, 중국교통건설 1.87%, 금광주 쯔진광업 0.55% 저하했다.

    반면 은행주는 동반해서 크게 올랐고 시가총액 상위의 양조주, 전력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중국은행이 2.21%, 초상은행 0.79%, 공상은행 1.87%, 건설은행 0.80%, 농업은행 0.95%, 융타이 능원 2.52%, 궈뎬전력 0.94%, 중국광핵 1.05%, 상하이 전력 1.44%, 구이저우 마오타이 0.23%, 중국석유천연가스 0.12%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6967억9900만 위안(약 138조707억원), 선전 증시는 1조1023억12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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