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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울산 수돗물, 먹는물 수질기준 전 항목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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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도사업본부, 올해 1월 중 수질검사 결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1월 중 실시한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준이라고 알렸다.

    검사 대상은 회야·천상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정수이며 검사항목은 총 60개에 이른다.

    세부 검사 결과는 △미생물 항목인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4개 항목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인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등 12개의 항목은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매월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꼼꼼한 수질관리와 투명한 결과 공개로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경제

    울산상수도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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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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