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박 전 의원과 점심 식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이 만나는 건 박 전 의원이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서 경선 탈락한 뒤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오는 24일엔 김부겸 전 총리와 만찬을, 27일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오찬을 할 계획입니다.
최근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 대표가 비명계 인사들과 접촉면을 늘리며 야권 통합 행보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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