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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는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론칭행사를 개최하고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파인드 N5’를 공개했다.
피테 라우(Pete Lau) 오포 수석부사장 겸 최고 제품 책임자는“파인드(Find) N5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잠재력을 열어 태블릿과 노트북 경험을 우리 손에 쥐어준다”라며, “믿을 수 없을 만큼 얇고 가벼우며, 칼라OS 15는 두 개의 몰입형 디스플레이, AI 기반 도구, 맥(Mac)과의 고급 통합을 통해 더 많은 작업을 하도록 정밀하게 조정됐다”고 강조했다.
파인드 N5는 두께가 8.93mm다. 무게는 229g이다. 이전에 가장 얇은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알려진 아너 매직V3를 앞섰다. 또한 화면을 펼쳤을 때는 가장 얇은 부분이 4.21mm에 불과하다. 다만, 이 부분에서는 화웨이가 내놓은 트리폴드 스마트폰보다는 소폭 두껍다.
티타늄 플렉션 힌지는 개선된 구조와 업그레이드된 소재 덕분에 이전 세대보다 26% 더 작으면서도 36% 더 견고하게 제작됐다. 내부 폴딩 구성 요소를 보호하는 힌지 커버와 힌지를 폴딩 디스플레이에 연결하는 윙 플레이트는 모두 5등급 티타늄 합금으로 구성했다. 힌지의 하중 지지 구성 요소는 오포에서 독점적으로 맞춤 제작한 초고강도 강철(UHSS)을 사용했다.
폴더블 최초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장착했다. 광활한 시야를 위한 초광각 카메라, 모든 용도의 촬영과 손실 없는 2배 줌을 위한 광각 기본 카메라, 멀리 있는 사진과 비디오를 위한 잠망경 카메라를 결합시켰다. 안드로이드 15로 출시되는 파인드 N5는 장기간 안심을 위해 5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칼라OS 15로 구동된다.
한편, 맥용 O+ 커넥트(Connect) 앱을 설치하면, 기기 간에 사진, 비디오, 파일을 초고속으로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다. O+ 커넥트는 원격 액세스도 지원한다. 컴퓨터에서 파인드 N5로 원격으로 파일을 가져오거나, 이동 중이고 맥이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맥 인터페이스를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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