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가운데 올해 첫 본청약을 진행한 고양창릉 신도시 일반공급 경쟁률이 최고 4백10대 1을 기록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 따르면 청약을 받은 고양창릉 신도시 첫마을 3개 블록은 일반 공급 6백10가구 모집에 3만2천4백5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53대 1로 집계됐습니다.

블록별 평균 경쟁률은 S5가 96대 1로 가장 높았고 이 가운데 S5블록 84㎡ 타입이 15가구 공급에 6천1백47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4백10대 1에 달했습니다.

고양창릉 신도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일대에 7백89만㎡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 사업입니다.

공급 물량은 모두 1천7백92가구이며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6백10가구가 일반 공급으로 나왔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6일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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