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물가상승 속 경기둔화)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국제유가도 3% 이상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3.08% 급락한 배럴당 70.25달러를 기록했다. 70달러를 턱걸이한 것.
브렌트유 선물도 2.68% 급락한 배럴당 74.4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69%, 나스닥은 2.20%, S&P500은 1.71% 각각 급락했다. 이 같은 낙폭은 올 들어 최대다.
이는 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원유 수요도 줄 것이란 전망으로 국제유가도 일제히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