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20일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첫 부처 공동
취업 노하우 전수에 채용흐름 담긴 다양한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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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와 경제단체들이 ‘엄선한 기업’이 구직자를 만나는 대규모 채용행사가 열린다.
23일 고용노동부는 내달 19~20일 서울 aT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는 그동안 고용부 주도로 다른 부처나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가 돕는 방식으로 열린 정례 행사다. 올해는 고용부를 비롯해 8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형태다.
8개 부처 힘을 합치다보니 행사가 더 풍성해졌다. 부처별로 정책 목표나 정책에 맞는 ‘수상 기업’들을 골랐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을 추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 투자 기업과 매 정부 육성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기업들이 박람회에서 구직자를 기다리도록 했다. 고용부는 청년친화기업·일자리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박람회 참여를 요청했다. 6개 경제단체들도 자신들의 회원사에서 참여 기업을 찾았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채용과 참가자의 취업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현장에서 채용되지 않더라도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신에 맞는 채용지원정책, 기업들의 채용 흐름을 현장에서 익할 수 있다.
양종곤 고용노동전문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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