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오늘은 대한민국 피겨 역사상 잊지 못할 날입니다.
스무 살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우리나라 피겨 사상 첫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챔피언이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깜짝 1위를 하며 이름을 알린 김연아 선수는 선수 시절 나간 모든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올 포디움'을 기록했습니다.
피겨 불모지에서 전 국민의 기대 속에 스스로 길을 개척해온 김연아 선수가 JTBC와 만나 자신의 삶을 돌아봤습니다.
'강심장'이라는 수식어 속에 혼자 감춰왔던 속내, 올림픽이 끝난 후 흘렸던 뜨거운 눈물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누구보다 높게 멀리 뛰었던 점프의 비결, 그리고 팬들이 불러줬던 수많은 별명 중 가장 자신을 행복하게 했던 말까지. 김연아는 자신의 피겨 인생에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밤 6시 3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스무 살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우리나라 피겨 사상 첫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챔피언이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깜짝 1위를 하며 이름을 알린 김연아 선수는 선수 시절 나간 모든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올 포디움'을 기록했습니다.
피겨 불모지에서 전 국민의 기대 속에 스스로 길을 개척해온 김연아 선수가 JTBC와 만나 자신의 삶을 돌아봤습니다.
'강심장'이라는 수식어 속에 혼자 감춰왔던 속내, 올림픽이 끝난 후 흘렸던 뜨거운 눈물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누구보다 높게 멀리 뛰었던 점프의 비결, 그리고 팬들이 불러줬던 수많은 별명 중 가장 자신을 행복하게 했던 말까지. 김연아는 자신의 피겨 인생에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밤 6시 3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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