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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노선 다음 달 1일부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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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북중 개학에 맞춰 승강장 추가·제외…시간 조정 운행

    연합뉴스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노선과 시간을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홍북중학교 개학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돕고,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등하교 시간 각각 1회씩(총 4회) 순환버스 2대(홍주여객·예산교통 각 1대)가 홍북중 인근까지 노선을 바꿔 운행한다.

    개편한 노선은 등교 시간대 홍주여객 1002번, 예산교통 2002번과 하교 시간대 홍주여객 1003번, 예산교통 2003번이다.

    등교 시간대 순환버스에 추가한 승강장은 '홍북중 임시 승강장'과 '한울마을 LH 2단지'로 '모아엘가 옆' 승강장은 제외했다.

    예산교통 2002번은 '용봉산' 버스 승강장에서 오전 7시 40분에, 홍주여객 1002번은 오전 7시 55분에 각각 출발한다.

    하교 시간대 순환 버스인 예산교통 2003번은 '용봉산' 버스 승강장에서 오후 4시 30분에, 홍주여객 1003번은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한다.

    '한울마을 LH 2단지', '홍북중 임시 승강장'을 추가했고 '지형놀이공원' 승강장을 제외했다.

    도는 내포신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2월부터 순환버스를 개통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은 151명이다.

    평일 192명, 주말 51명으로 평일 이용객이 더 많다.

    도는 순환버스 이용자 확대를 위해 개학에 맞춰 학부모·학생 대상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부터 어린이·청소년은 하루 3회까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동석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주민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계속 노선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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