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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수)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삼일절 전국에 비 소식…수도권은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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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삼일절인 내일(3월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예고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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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6시~정오)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정오~6시)부터 수도권 등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선 밤(저녁 6시~자정)에 들어 소강상태에 접어들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mm 내외 △서울·인천·경기 남부 5mm 미만 △강원내륙·산지 5mm 미만 △강원 남부·동해안 1mm 내외 △대전·세종·충남 5~20mm △충북 5~10mm △광주·전남·전북 5~20mm △부산·울산·경남 5~20mm △대구·경북 5~10mm △제주도 5~30mm이다. 인천·경기 서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인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7℃, 아침 최고기온은 10~17℃로 예보했다. 특히 경상 내륙 지역 등에선 일교차가 15℃ 안팎에 달해 건강 관리를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날이 풀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생기는 토사 유출이나 산사태, 낙석 등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북에선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세종과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파고는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선 0.5~1.5m, 동해 앞바다에선 0.5~1.0m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에선 0.5~2.5m, 동해는 0.5~1.5m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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