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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이슈 미술의 세계

    신라 금관 6점, 경주 APEC때 한자리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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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관총’ 발굴후 104년 만에 함께 전시

    K콘텐츠 체험-축제 행사도 함께 열려

    동아일보

    신라 금관들. 왼쪽 사진부터 금관총, 황남대총 북분, 천마총, 서봉총, 금령총 출토 금관과 경주 교동 금관.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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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가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시에 신라 금관이 처음으로 모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경주박물관이 10∼11월 개최하는 금관특별전에서 ‘금관총 금관’ ‘금령총 금관’ ‘서봉총 금관’ ‘천마총 금관’ ‘황남대총 북분 금관’ 등 신라 금관 5점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박물관이 상설 전시 중인 ‘경주 교동 금관’까지 지금까지 발견된 신라 금관 6점 모두가 한자리에서 전시되는 것이다. 신라 금관이 모두 모이는 건 1921년 ‘금관총 금관’ 발굴 이후 104년 만에 처음이다.

    APEC 정상회의 기간 한국의 첨단기술과 경주의 역사·문화 콘텐츠가 융합한 ‘K콘텐츠 축제’(9∼11월), 우리 문화의 정수를 담은 ‘한국 미술·공예 전시’(7∼12월) 등 특별 문화행사도 열린다. 문체부는 APEC 정상회의 참가자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관’과 체험형 홍보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화랑도 등 신라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공연(8∼11월), 지역·청년 예술인 중심 전통공연(9∼10월), 고분콘서트(10월), 국제경주역사포럼(9월), 세계유산축전(9∼10월) 등 경주의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행사도 열린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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