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기게임문화센터는 '2025년 게임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상담 협력기관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게임 이용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전문적인 상담 및 종합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협력기관은 경기게임문화센터와 협력해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건수에 따른 비용을 추후 정산받게 된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20개소로, 지난해보다 5개소가 늘어났다. 경기도를 권역별로 나눠 북부 5개소, 동부 3개소, 서부 6개소, 남부 6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는 상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5년부터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된다는 것이다. 신청자의 거주지 인근에 상담 협력기관이 없는 경우, 이 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바른 게임 이용을 지도하고 게임 진로 탐색 등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상담 협력기관을 확대 모집하게 되었다”며 “도내 상담 전문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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