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중국의 한 10대가 3D프린터와 구형 부품을 사용해 바깥으로 접히는 스마트폰을 만들어 화제다. (사진=SCMP)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학생이 3D 프린터와 구형 스마트폰 부품을 사용해 접이식 스마트폰을 만들어 화제다.
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후베이성의 이링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란 보웬은 지난 16일 소셜미디어(SNS)에 접이식 스마트폰의 제조 과정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다양한 종류의 수평 모델을 보고 난 뒤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란은 "안쪽으로 접히는 수직 모델은 시중에 나와 있지만, 구부린 상태에서 화면이 바깥쪽에 있는 모델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어려움은 휴대폰을 펼쳤을 때 터치 스크린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며 "펼쳤을 때 스크린이 밀려 나왔기 때문임을 알게 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에 대해 여러 번의 수정과 테스트를 거쳤다"고 했다.
이 10대의 작품은 중국 SNS에서 많은 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샤오미의 창립자인 레이쥔의 작은 버전을 봤다', '잘 만들 뿐만 아니라 영상도 능숙하게 만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중국 최고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하나인 비보는 '대단하다. 당신의 더 놀라운 작업을 기대한다'고 호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kdrkfl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