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5]
MWC 2025 화웨이 부스 현장 모습 / 사진제공=화웨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회사 화웨이가 AI(인공지능) 솔루션으로 스마트폰에서부터 가정, 산업, 인프라 등 모든 것을 연결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약 11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MWC 25(모바일월드콩그레스 25)에서 화웨이 전시관은 연일 각국에서 몰린 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화웨이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번 MWC 25에서 5G 네트워크와 AI의 인터랙션(상호작용)에 대해 분석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 방안을 담은 솔루션을 공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AI로 소비자, 기업, 가정을 연결하는 솔루션으로 통신사들이 새로운 방식의 AI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통신사가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AI 중심 네트워크 솔루션'도 이번에 소개됐다. AI를 활용해 네트워크 운영·관리를 혁신하고 완전 지능형 운영·관리를 위해 통신사들의 L4 자율 네트워크 달성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화웨이는 "2024년 말까지 전 세계 5G 사용자는 21억 명을 넘어섰고,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통신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5G 개발을 촉진하고, 모바일 인터넷에서 모바일 AI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신사에게는 기존의 연결성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용자에게 보다 개인화된 경험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러한 발전은 통신 업계를 AI 기반 5G-A 연결의 시대로 이끌었다"고 했다.
이번 MWC에서 화웨이는 산업 인텔리전스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사용해 다양한 산업이 각자의 고유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AI를 통합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화웨이는 행사 기간 동안 고객과 함께 83개의 다양한 산업 쇼케이스를 공개하고, 파트너와 함께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10대 주요 솔루션을 출시한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출시된 세계 최초 3단 폴더블폰 '메이트XT'를 비롯해 화웨이의 하이엔드 및 기술 중심의 플래그십 제품 라인업도 대거 공개됐다. 화웨이는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소비자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모든 사용자 시나리오에 궁극의 스마트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가 사랑하고 신뢰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