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세계 금리 흐름

    하나은행, 주담대 가산금리 0.15%포인트 인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리·농협銀도 주담대 가산금리 낮춰

    시중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등을 반영해 가계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도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 10일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혼합형)의 가산금리를 0.15%포인트 낮출 예정이다.

    세계일보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의 모습.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금융 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28일 주택담보대출 5년 변동(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0.25%포인트 낮췄고, 이날부터 개인신용대출 대표 상품인 ‘우리WON갈아타기 직장인대출’ 금리도 0.20%포인트 내렸다.

    농협은행은 이달 6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0.2~0.3%포인트 인하한다. 주담대 중 주기형 상품의 신규·대환대출 금리를 0.2%포인트, 변동형 상품의 신규·대환대출 금리는 0.3%포인트 내린다. 비대면 개인신용대출은 0.3~0.4%포인트 인하한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