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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자영업에 '테크' 입힌다…페이히어, 3년 연속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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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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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운영·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공급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정부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새로운 지원 품목으로 추가하고, 도입 비용을 월 30만원 한도 내 최대 100% 지원한다.

    페이히어는 SaaS 부문에서 포스(POS)와 연동되는 '고객 관리 프리미엄'과 'KDS(주방 디스플레이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소상공인은 각 솔루션의 구독료를 최대 2년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페이히어의 고객 관리 프리미엄을 구독하면 포스에서 고객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VIP 등급별 적립 혜택 △첫 방문 및 생일 할인 쿠폰 △시즌별 마케팅 알림톡 △스탬프 적립 등 대형 프랜차이즈 수준의 마케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KDS 구독 시에는 주방 태블릿을 통해 매장 내 모든 주문과 고객 요청 사항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포스, 배달,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등 다양한 기기의 주문이 순차적으로 표시되며 조리 후에는 고객에게 픽업 알림톡을 보내 불필요한 동선을 효율화할 수 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올해는 SaaS 부문이 신설된 만큼 페이히어 솔루션에 대한 간단한 구독만으로 마케팅, 주문 관리 등 매장 운영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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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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