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와 의대학장 모임인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오늘(6일) 교육부에 공동 기자회견 개최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총장협의회는 그동안 정원 동결에 반대해왔지만, 새 학기가 시작됐는데도 의대생들이 돌아오지 않고, 신입생마저 집단 휴학에 동참할 우려가 커지자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장들은 교육부에 지난해 2천 명 증원하기로 결정했던 2026학년도 정원을 다시 증원 전 규모인 3천 58명으로 바꾸고 이후에는 의료인력 추계위원회에서 정원을 결정하자고 건의했습니다.
의학교육 질 향상을 위해 교육부의 전폭적이 지원책을 구체화해 달라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총장협의회는 이러한 제안은 학생들이 올해 1학기부터 복귀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의료계도 동의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