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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사노동조합은 6일 "충북도교육청의 교원보호공제사업 확대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낸 논평에서 충북교사노조는 "교원보호공제사업 확대가 교원을 보호하고, 학교 교육 정상화를 앞당기는 실질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나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의 법적·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원보호공제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건당 660만 원이던 소송비용 지원을 한 사건에 여러 명이 관련되는 현실을 따져 사건당 한 사람에게 660만 원씩 지원하기로 하는 등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충북교사노조는 "교원보호공제사업 확대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교원보호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도교육청의 의지로 풀이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교사들이 안심하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원 보호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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