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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청동기문화박물관, '뮤지엄x즐기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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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박물관·미술관 축제 사업 공모…"진주 역사·문화가치 체험"

    연합뉴스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x즐기다' 프로그램에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뮤지엄x즐기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박물관·미술관 관련 축제다.

    이 축제는 매년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대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급변하는 공동체 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이번 선정으로 각각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박물관을 뛰쳐나간 공룡들'이라는 주제로 화석 카드 수집 체험 및 보드게임, 화석 카드 게임 대회 및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의 프로그램은 '가장 사적이며 보편적인 모두의 박물관'을 주제로 청동기시대 집의 살림살이 복구 프로그램, 시각장애인 예술가의 강의 및 내레이션을 통한 감각 활용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진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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