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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합천군, 의료공백 메우는 '농촌왕진 버스사업' 올해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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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농촌왕진 버스 사업'
    [경남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농촌지역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농촌왕진 버스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마을 강당이나 체육관 등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60세 이상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합천군은 농협 등과 협력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1천750명가량의 주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운영한다.

    진료 항목은 한방진료와 운동처방, 구강검진, 검안 등이며 질병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김윤철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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