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는 한미 해병대가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김포와 강화 일대 훈련장에서 연합보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병대는 이번 훈련이 미 해병대의 한국 내 훈련 프로그램(KMEP)의 일환이며, 해병대 2사단 1개 대대와 미 해병대 제3해병 원정기동군 1개 중대 장병이 참가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훈련은 1주차에는 한미 장병들이 산악 훈련장에서 자유 기동식 교전 등으로 실전 감각을 키운 뒤, 2주차 훈련에서는 매일 3km 산악 급속 행군을 통해 체력을 강화하고 지형지물을 극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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