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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토)

국과수 “휘성 사망 원인 알 수 없다” 부검 1차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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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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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의 사망 원인이 불분명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소견이 나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2일 휘성의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인 미상’으로 1차 소견을 전달받았다. 국과수는 정밀검사에 착수했고 결과는 2주 정도 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휘성은 지난 10일 저녁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 원인이나 시점 등은 국과수 감정 결과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다. 고인의 소속사인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들이 고심한 끝에, 휘성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휘성의 동생도 “형의 노래와 음악으로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주저 말고 부담 없이 편하게 빈소에 방문하시어 형이 떠나는 길 외롭지 않게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발인은 오는 16일이며, 장지는 경기도 광릉추모공원이다.



임재희 기자 lim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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