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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대구시, 성서산단 대기오염 방지시설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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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의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합뉴스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환경부가 주관한 올해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성서산업단지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54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성서산업단지 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해 대기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성서산업단지(5차 단지 제외)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대기오염물질 4·5종 배출사업장이다.

    시는 이러한 사업장 500여곳 중 40여곳을 선정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별로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참여 신청 기한은 다음 달 22일까지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820억 원을 투입해 352개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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