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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비엔날레-서울대 미술관, 콘텐츠 교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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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학술 심포지엄 공동 개최…"국제교류 활성화"

    연합뉴스

    광주비엔날레-서울대 미술관 업무협약
    [광주비엔날레 제공]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와 서울대학교 미술관은 12일 서울대미술관에서 국제 현대미술 콘텐츠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광주와 서울 지역 현대미술 기획자와 작가 간 인적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협력한다.

    광주비엔날레·서울대 미술관·서울대 미술대학은 '아트 위드 아시아, 인 코리아(Art With Asia, In Korea) - 한·중·일 국제 학술 심포지엄'도 공동 개최한다.

    이날부터 14일까지 서울대 미술관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며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기획자·참여작가 등이 나와 한·중·일 3개국의 동시대 미술을 논의하고 새로운 담론 형성의 장으로서의 아시아를 조명한다.

    심포지엄은 '새로운 글로벌 담론과 생성'이라는 표제 아래 주제별 발표와 토론 등을 한다.

    광주비엔날레 일본 파빌리온을 사례로 한 '예술의 탈제국화', 미술 지정학적 관점에서의 본 아시아, 한일 미술 교류의 실질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동시대 한중 미술 교류의 현주소와 세계화 속 디지털 수묵 등을 살피고, 각 심포지엄의 마무리 패널 토론도 이어진다.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직무대행인 이상갑 광주시 부시장은 "서울대 미술관과의 상호 협력으로 광주비엔날레가 문화·학술 측면에서의 국제교류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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