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산불 |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홍현기 기자 = 15일 오후 10시 29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서 산불이 났다가 2시간 반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3만3천㎡가량이 탄 것으로 추산됐다.
당국은 '산불이 났다'는 119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과 군부대, 경찰, 면사무소 직원 등 130여명의 인력과 소방 장비 3대를 투입해 16일 오전 1시 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옹진군은 화재 소식을 알리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입산을 금지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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