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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삼성라이온즈 선수, 대구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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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대구 매력 국내외 알리기 앞장

홍준표(왼쪽) 대구시장과 대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원태인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지난 14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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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삼성라이온즈 투수가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구시는 지난 14일 삼성라이온즈 선발투수로 활약 중인 원태인 선수를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원 선수는 앞으로 2년 동안 대구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대구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대구 출신으로 학창시절을 대구에서 보낸 뒤 2019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이후 꾸준히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해 KBO페어플레이상을 비롯,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종목 금메달, 2021년 4월 월간 MVP 등을 수상했다.

시는 원 선수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지역 인물들을 발굴해 시정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인 원태인 선수의 뛰어난 실력과 긍정적인 이미지는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홍보대사로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태인 선수는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어나고 자란 대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태인(오른쪽)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지난 14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들고 홍준표 대구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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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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