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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둥훼리 카페리
인천과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정기 카페리(여객·화물 겸용선)가 2년 10개월 만에 다음 달 운항을 재개합니다.
이 항로에는 선사 단동훼리가 2만 4천748t급 카페리선 '오리엔탈 펄 8호'를 투입해 운항할 계획입니다.
오리엔탈 펄 8호는 승객 1천500명과 화물 214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싣고 운항할 수 있습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 부문 부사장은 "이번 운항 재개로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정기 카페리 항로가 7개로 회복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객터미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지현 기자 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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