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전남 구제역 확산세…영암이어 무안도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남도, 무안 한 농장서 3마리 구제역 걸려

    농가 출입통제·소독 등 긴급 방역 작업나서

    아시아경제

    전남도청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남 지역 구제역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영암에 이어 무안에서도 구제역 축사가 추가됐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무안군 한 농장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초 의심 소 17마리의 시료를 채취한 후 검사를 진행한 결과 3마리가 구제역에 걸렸다.

    이 농장은 사육두수 69마리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 지역과는 약 18㎞ 떨어진 곳이다.

    해당 농장을 포함해 반경 3㎞ 내(일로읍, 몽탄면, 삼향읍) 농가들은 대부분 예방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는 현재 방역팀을 투입, 출입 통제와 소독 등 긴급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