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 등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사진=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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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도시문제 해결 및 스마트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총 네가지 사업유형으로 구분하고, 이를 추진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
거점형 스마트도시는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스마트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종합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및 산업을 지원 하는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도시 확산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적인 도시서비스 발굴‧실증을 지원한다.
강소형 스마트도시는 중소도시가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중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솔루션을 소도시에 보급해 많은 국민들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지자체에는 보급 솔루션과 함께 선행 지자체의 코칭,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은 12억원 규모로 지원 대상은 인구 30만명 미만의 도시로 5개 도시를 선정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는 스마트도시 여건혁신기술 연구개발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특화단지엔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지원으로 기업의 스마트도시 실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 가지 사업 유형 중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오는 4월 14~16일 접수하고, 이후 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등 나머지 사업은 오는 5월 19~21일 접수하고 6월 중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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