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50항공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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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4월 말부터 유럽 일부 노선을 감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럽 노선의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사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대한항공 자회사 편입과 동시에 감편 예정편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 유럽 3개 노선(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의 운수권 일부는 국적항공사로 이관된다.
[이투데이/권태성 기자 (tskw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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