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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화)

[여의도1번지] '尹 탄핵' 주 후반 선고 가능성…여야 '승복 메시지'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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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주진 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 역대 최장기간 평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승복 메시지를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 국가로 지정한 원인을 두고 여야는 다른 해석을 내놨습니다.

관련 내용, 윤주진 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에 승복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는데요.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 "승복을 약속할 시간"이라고 했습니다. 먼저 여야 발언 들어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1-1> '헌재 선고 승복'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2> 권성동 원내대표는 여야 당대표 기자회견이나 공동 메시지도 낼 수 있다고 했는데요.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2> 윤 대통령은 석방 이후 열흘째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이 헌재 선고 전후에 직접 승복 메시지를 낼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탄핵이 기각되면 주도한 정당과 의원에게 민형사 책임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탄핵이 인용되면 탄핵 반대 정당을 해산시키자"고 맞받았습니다?

<질문 4> 이런 가운데, 헌재는 3주째 평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고 기일이 잡혔단 소식도 없고요. 선고는 언제쯤 이뤄질까요?

<질문 4-1> 선고 결과를 두고도 예상이 분분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한덕수 총리 탄핵 사건도 아직까지 선고 기일이 안 잡혔는데요. 한 총리 선고가 윤 대통령 선고 시점을 정하는 마지막 변수가 될 거란 분석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교체' 응답은 5.1%포인트 상승해 55.5%, '정권 연장' 응답은 4%포인트 하락해 40%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은 3.7%포인트 하락해 39% 민주당은 3.3%p 상승해 44.3%로 조사됐는데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7> 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 국가로 지정한 것을 두고 여야가 서로 네 탓 공방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친중 반미노선, 줄탄핵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비판했는데요.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여권 일각의 ‘핵 무장론’이 초래한 외교 참사라며 정부 여당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발효 시점인 4월 15일 이전에 민감 국가 지정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정치·외교적 파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2> 민주당은 민감 국가 지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겠다며 여당의 협조를 당부했는데요. 정치권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윤주진 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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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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